모집 대상은 용인지역 대기업, 중소기업, 개인업체로 단순 노무지원 형태가 아닌 참여자의 자활유도가 용이한 전기, 용접, 미용, 요리, 정비, 운전, 제과.제빵 등 전문기술 습득이 가능한 업체면 지원가능하다.
용인시는 자활참여자에게 6개월간 3만원의 일당을 기업체 대신 지급하고 해당기업은 급여에 대한 부담없이 이들을 고용, 생산활동에 투입하게 된다는 이점이 있다.
희망업체는 시 홈페이지 시정게시판(www.yonginsi.net)에 게재한 인턴형 자활근로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주민생활과 고용지원부서(031-324-2205)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인턴형 자활근로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기업체 인턴사원으로 취업시켜 기술과 경력 등을 쌓은 후 취업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미용 등 3개 업체에서 5명이 자활인턴사원으로 근무해 정식직원으로 채용된 바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 제공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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