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기업애로지원센터 개소
충북도, 기업애로지원센터 개소
  • 나원재
  • 승인 2007.02.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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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애로해결 전담창구로서의 역할기대

충청북도는 오늘 정우택 도지사, 오장세 도의회의장, 정윤숙 산업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기업애로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실질적인 기업지원 활동에 들어갔다.

개소식에서는 현판 제막식과 함께 기업애로지원센터를 운영할 센터장 및 시군별 대표 옴부즈만 12명과 전문ㆍ기술적 사항에 대한 자문을 담당할 10명의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다.

앞으로 기업애로지원센터는 경제특별도 건설의 최우선 과제인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기업의 자금ㆍ인허가ㆍ법률ㆍ인력 등 기업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파악ㆍ조사ㆍ해소하는 기업애로해결 전담창구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옴부즈만은 기업경영과 관련된 애로 사항을 청취ㆍ시정ㆍ권고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센터 내 자문위원회는 특허, 세무ㆍ회계, 인사ㆍ노무, 자금, 수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기업의 입장에서 경영기술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전문적으로 기업경영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기업애로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기업지원 정보창구를 단일화하여 기업지원서비스 제공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one-stop으로 해결해 나감으로써 경제특별도 원년인 올해부터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애로지원센터는 올 6월 구 경찰청 1층 건물에 준비중인 충청북도 도정홍보관이 완공되면 현재의 사무실에서 만남의 광장 내로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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