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업계 리딩컴퍼니 주요 전략과 비전
FM업계 리딩컴퍼니 주요 전략과 비전
  • 류호성
  • 승인 2007.03.15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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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리얼코, 외부시장 적극 공략

교보리얼코(대표 장덕영 www.kyoborealco.com)는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한 부동산시장 정보의 우선확보능력을 바탕으로 원스탑 종합부동산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차별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모기업인 교보생명 이외에도 적극적인 고객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동산의 유형도 빌딩 외에 컨벤션센터, 연구소, 주상복합, 아파트형공장, 물류창고 등으로 다각화하고 있다. 이는 자산관리 및 건물관리 외에도 공사관리, 부동산 투자자문, 매입매각대행, 리서치 등 고객이 원하는 유형에 따른 맞춤형 종합적인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과 노력의 결과라고 판단된다.

교보리얼코의 자산관리는 20여년 이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대, 임차, 시설점검, 수익률 개선자문까지 전문화되어 있으며, 건축물 및 인테리어, 전기, 기계 등 시설물 공사까지 건축주를 대신하여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시장 원스탑서비스의 핵심은 전국 네트워크와 맞춤형 종합부동산서비스에 의한 투자자문과 리서치에 있으며, 이를 통해 최선의 투자대안 제시와 시장정보와 투자동향의 실시간 정보지원에 대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교보리얼코 관계자는 “종합적인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고객범위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종합부동산서비스 회사가 되겠다” 라고 밝혔다.

서브원, IFMS 시스템으로 건물관리 차별화

서브원(대표 김태오 www.serveone. co.kr)은 BTL 사업의 참여와 함께 외부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서브원은 모기업 건물관리의 비율이 65%지만, BTL/BTO 사업 참여로 외부시장 점유비율을 높여 사업 확장과 매출 증진에 주력하겠다는 각오이다. 특히 BTL 사업에 FM/PM 업체들의 참여가 부진한 가운데, 선도적인 참여로 국가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서브원은 IFMS(Integrated Facility Management System)시스템을 개발해 건물경영관리 서비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IFMS는 설비운영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으로 건물일정관리가 이루어지고, 작업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으며, 결과분석까지 할 수 있는 선진화된 관리 시스템이다. 무엇보다 기본 구축비용이 저렴하고, 추가 비용 부담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서브원 관계자는 “IFMS 시스템으로 건물관리의 경쟁력을 보유하게 됐으며, 현재 고객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내부시장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외부시장 진출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FM/PM 사업 외에도 소모성 자재 아웃소싱 사업의 하나인 MRO 사업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이외에도 부동산 매입매각 컨설팅과 리모델링 사업강화에 중점을 둘 것이다”라고 밝혔다.

우리기업, 콜센터와 순회정비팀 운영

우리기업(대표 박영호 www.woori service.co.kr)은 우리은행 자산관리 회사로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외부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박영호 대표가 취임해 FM/PM 사업을 주력한지 3년이 흐른 현재, 우리기업은 과거 높았던 내부시장 의존도에서 벗어나 이제는 국내에서 외부시장 개척에 활발한 업체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국내 대형 FM/PM 업체 중 BTL 사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인쇄사업과 인테리어사업, 인재파견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외부시장 개척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것은 우리기업만의 콜센터와 순회정비팀을 운영해 차별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자산관리 콜센터에서 시설물




고장신고 및 긴급지원 요청을 접수받아 전국의 순회정비반에 실시간 SMS를 발송해 고객에게 달려가는 시스템으로 24시간 365일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국내 FM/PM 업체 중 유일하게 우리기업만 보유하고 있다. 또한 IFMS 시스템을 도입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기업은 이를 바탕으로 현재 50% 정도인 외부시장 비율을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리기업 관계자는 “지난해 FM학회 시설경영대상을 수상한 우리기업의 자산관리서비스는 국내 최고 수준에 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BTL 공략은 물론 외부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포스메이트, 서비스 향상에 주력

포스메이트(대표 이우인 www.posmate. com)는 안정적인 기반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과 내실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포스메이트(구 동우사)는 가치있는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비전을 지향하기 위해 사명 변경을 한 후 내적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포스메이트는 건물관리 외에도 FM컨설팅과 공동주택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FM컨설팅은 건물이 설계될 당시부터 운영되는 전 과정을 컨설팅해 줄 능력을 보유해 포스메이트의 전문 핵심역량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밖에도 포스메이트 내부역량 강화차원에서 지난해 서비스 마인드 강화를 위한 전직원의 워크샵을 실시해 고객을 대하는 자세를 확고히 다졌으며, 올해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바른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노사간 대화를 활발히 하고 있어, 이에 2005년도에는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포스메이트는 포스코 센터를 비롯해 서울, 포항, 광양, 창원 등지의 포스코 및 계열사의 건물과 시설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해외 IBS 건물인 상해에 위치한 포스플라자의 운영관리시스템을 정착시켜 현재는 1년에 한번 씩 정기적으로 컨설팅 업무를 보고 있다. 또한 시설과 엔지니어링은 자체 직영인력으로 운영하는 대신 보안과 미화는 아웃소싱화 해 경영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포스메이트 관계자는 “서비스 질 개선을 통해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고객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화63시티, 사업 다각화를 통한 틈새시장 공략

한화63시티(대표 정이만 www.63realty.co.kr)는 63빌딩을 25년간 관리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외부의 틈새시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화63시티는 △사업의 다각화 △그룹사 내부시장의 접근 △외부시장 본격화 △종합적인 부동산 서비스 제공이라는 중장기적 로드맵을 내세우고, 자산관리 사업부의 확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업의 다각화로는 자산관리 서비스와 시설관리 등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내건축사업인 인테리어와 시설안전진단, 소방진단 등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임대차 서비스와 매입매각 서비스, 엔지니어링 등의 사업도 꾸준히 실시 중이다.

이를 통해 한화63시티는 한화그룹내의 점유율도 점차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또한 경쟁력과 내실을 바탕으로 외부시장에 진출하고 사업 다각화와 연계해 종합적인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한화63시티의 로드맵 골자다. 외부시장은 공기업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한화63시티 관계자는 “아직까지 사업 전반에 있어서 모기업인 대한생명의 비중이 크긴 하지만, 점차적으로 외부시장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라며 “한화63시티가 가진 다각화된 사업과 해외 선진기업과의 업무교류를 통해 얻어진 기술들을 접목해 고객자산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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