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스탭스, 파견산업 일대 변혁기 맞아
위드스탭스, 파견산업 일대 변혁기 맞아
  • 강석균
  • 승인 2007.04.12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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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2일로 창립 5주년을 맞이하는 위드스탭스가 위드스탭스홀딩스로 거듭 태어났다.

위드스탭스홀딩스(대표 이상철 www.ws1.co.kr)는 현재 위드HR리더스, 위드맨앤텍, 위드한비스탭스(한경비지니스와 공동설립), LED스탭스 등 총 5개법인으로 전문화 되어있고 전국적으로 14개 지사망과 3개 해외지사를 갖춘 메이저컴퍼니가 됐다.

총 파견 및 아웃소싱인력 3,800여명으로 내부 HR컨설턴트 71명이 파견, 아웃소싱, 전시, 컨벤션 그리고 헤럴드콜이란 전문 전화영어사업까지 움직이고 있다.

아울러 세계3위의 네델란드 베디오사와 자본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 선진 아웃소싱기술을 이어 받는 성과를 이루어 내기도 했다.

아울러 필리핀 인재파견협회와도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호텔 및 IT인력을 국내 런칭하는 비즈니스 옵쇼잉(offshoring)도 곧 시작할 예정이다. 이상철 대표는 “위드스탭스홀딩스 설립배경은 미래학자 존 나이스빗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고 회고한다. 존 나이스빗은 ‘메가트랜드 2000’이란 책에서 지구는 ‘사람이 흐르고 기술이 흐르는 세상’ 이 될 것이라 예언했고, 이 한 문장으로 힌트를 얻어 설립된 위드스탭스 이었기에 부단히 바깥세상을 연구하고, 추진하고, 성과를 얻기 위해 노력중이라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많은 직원들이 위드스탭스홀딩스를 통해 이 업계 혹은 고객사의 정규직으로 스카우트되어 일하고 있다며 이 또




보람이겠으나 R급(뿌리)인재의 관리에도 큰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한다.

위드스탭스의 R급 인재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튼실한 뿌리 같은 조직들이다. 그들이 위드스탭스의 문화를 만들고 직원들을 교육, 배양하고, 육성해 나가고 있다. 창립 5년만에 R급인재가 각 지역 및 각 전문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 HR 아웃소싱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인재파견시장이 대변혁기를 맞았다. 지난해 11월 30일 국회를 통과한 비정규직 3개 법의 제개정에 따라 위기적 변화측면에서는 차별문제의 안정화가 시급한 상황이고 기회적 측면의 변화로는 파견 가능 직종의 범위가 기존 보다는 현실화 되면서 그 폭이 확충 될 직전의 상황이기 때문이다.

글로벌차원에서는 미국 정부의 파견 및 아웃소싱 시장만해도 2006년 4000억 달러 즉 400조가 넘어섰고, 일본은 민간과 정부를 합쳐 총3000조를 넘어섰다는 분석이다. 이에 비해 노동구조와 법 프레임이 경직된 우리의 상황은 3조 남짓이니 보잘것 없는 형편이다.

이 대표는 “아웃소싱의 활성화는 기업과 정부조직의 슬림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의 척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철밥통 깨지는 소리가 울산시 서울시 등에서 들리고는 있지만 더 나아가 파견을 비롯한 아웃소싱방향으로의 선회가 민간분야 뿐 아니라 정부조직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기에 그들을 깨우치는 우리 업계의 목소리도 가일층 커져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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