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노동청(청장 조주현)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는 주부, 경력단절 여성 등의 취업 촉진을 위해 한 대형할인마트에 '여성고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27일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여성고용지원센터는 노동청에서 취업지원 민간위탁사업 일환으로 부산진구여성인력개발센터를 선정한 것으로 향후 연간 6500만원의 운영예산을 지원받는다.
부산을 비롯해 전국 5개소가 설치될 예정인 여성고용지원센터는 주부 등 여성 구직자들에게 취업상담, 일자리 알선, 직업훈련ㆍ자격상담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 소장은 "대형할인마트에 설립하는 것은 주부들 또는 여성들에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라며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로 여성들이 일자리를 찾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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