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노동청(청장 조주현)은 5월 16일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 컨설팅실에서 제조업ㆍ서비스업 사업장(50개소) 인사노무담당자가 참가한 가운데 '노동행정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노동행정종합컨설팅은 노무관리, 산업안전, 4대보험, 고용지원제도 등 노동행정 전반을 한 번에 원스톱으로 지원해 주는 제도로 집합컨설팅과 방문컨설팅으로 구분된다.

개별기업을 찾아가는 방문컨설팅은 컨설팅 희망분야와 일시를 기재한 신청서(부산지방노동청 홈페이지 busan.molab.go.kr)를 컨설팅지원단으로 접수하면 되고,

집합컨설팅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시청 옆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데, 중소기업청ㆍ근로복지공단ㆍ공인노무사회 등 유관기관이 직접 참가하여 컨설팅을 지원한다.

부산지방노동청 관계자는 "노동관계법이나 기업지원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은 방문컨설팅을 활용할 경우 시간도 절약할 수 있어 기업경영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