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미FTA 타결 이후 봉제산업의 전문인력을 발굴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박람회에는 40여 개 기업이 참가해 200명 이상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도 영업에서 생산, 관리, 재단, 봉제, 디자이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날 하루 방문자 수는 3,5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용관 외에도 실습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이벤트관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 관련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전문 컨설팅관이 운영된다. 컨설팅관을 방문하면 이력서에 필요한 증명사진을 무료로 촬영, 인화해준다.
오프라인 행사에 앞서 이달 21일부터 한달 간 온라인을 통해서도 ‘2007 의류·봉제산업 채용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kaiajob.career.co.kr)를 방문하면 행사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기업 채용정보, 인재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나 팩스(02-2006-9594), 이메일(jobfair@career.co.kr)을 통해 사전접수 하면 된다. 구직자는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이력서와 자격증, 필기도구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이번 박람회가 한미FTA 이후 주요 산업으로 떠오르게 될 의류, 봉제산업을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박람회 이후에도 구직자들에게는 원하는 일자리를,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발굴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