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6.5% "상반기 성과 불만족", 56.8% "하반기 이직 준비 중"
직장인 36.5% "상반기 성과 불만족", 56.8% "하반기 이직 준비 중"
  • 류호성
  • 승인 2007.06.0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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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6.5%는 자신의 상반기 성과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며, 절반가량은 이직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www.recruit.co.kr, 대표 이정주)가 직장인 1627명을 대상으로 '2007년 상반기 성과'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불만족' 27.8%, '매우 불만족' 8.7%로 전체 응답자의 36.5%가 자신의 상반기 성과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그저 그렇다' 31.4%, '만족'이 28.4%, '매우 만족'이 3.7%였다.

자신의 상반기 성과를 백분율 점수로 매기도록 한 결과 '70-80점(32.7%)'이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60-70점(23.8%)', '80-90점(18.3%)', 50-60점(11.6%)의 순이었다.

상반기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인 부분을 물어본 결과 '이직 및 전직'이 27.8%로 가장 많았고, '외국어공부(14.1%)', '자격증 취득(12.7%)', '취미활동(11.4%)', '재테크(9.6%)'등을 꼽았다.

반면, 올 하반기에 가장 노력하고 싶은 부분으로는 '외국어 공부(28.3%)'가 가장 많았고, '이직/전직(16.6%)', '자격증 취득(15.1%)', '재테크(14.2%)', '건강(12.4%)' 등을 들었다.

한편, 올 하반기 중 이직 계획 여부를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56.8%)이 이직할 계획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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