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 따르면 변화하는 노동시장과 노사관계 등에서 노무관련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노동관계 전문가인 김수현씨(48세, 코리아노무법인 대표)를 자문 공인노무사로 위촉했다.
이에따라 시는 자문 공인노무사로부터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노무관리, 노동관계법령 해석 및 노ㆍ사 분규 해결, 단체교섭 과정에서 발생되는 사항에 대하여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노사분규 및 비정규직 문제 등 취약한 분야에 전문지식을 보완할 수 있어 신속한 문제해결은 물론, 노사관계 안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무원 노동조합과의 단체교섭 등 제반사항과 각종 노사관계 민원을 수행하기 위해 노동전문가가 필요했다"면서 "자문 공인노무사 위촉을 계기로 합리적이고 건전한 노사관계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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