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사무계약직 정규직 전환
기아차 사무계약직 정규직 전환
  • 류호성
  • 승인 2007.06.2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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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사무계약직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 지부 광주지회는 "오는 7월 1일자로 광주공장에서 근무하는 8명의 사무계약직 직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아차 노사는 사무계약직으로 계약 체결 뒤 5년 이상 근무자에 대해 정규직 전환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109명에 달하는 5년 미만 근무자(전국)들도 일괄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사무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은 채용조건에 맞는 호봉을 부여하고 계약직 재직기간 중 발생한 퇴직금 및 연월차 수당을 일괄 정산받을 수 있게 됐다.

광주지회 관계자는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인해 기아차 직원들은 일반직, 생산직, 기술직, 영업직, 별정직, 연구 직종만 존재하게 되고 계약직 인력은 더 이상 없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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