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13일, "농촌지역개발 콜센터" 출범
한국농촌공사 13일, "농촌지역개발 콜센터" 출범
  • 김상준
  • 승인 2007.07.13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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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는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독자적으로 추진 중에 있는 지역개발사업에 전문 인력과 기술을 지원하는 '농촌지역개발 콜센터'를 13일 발족했다.

"농촌지역개발 콜센터"의 출범식은 '07. 7. 13(금) 경기 의왕 소재 한국농촌공사 연수원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계획이사, 중앙 및 도본부 지원단 대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콜센터는 한국농촌공사가 국가균형발전 도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농촌지역개발사업에 조직적·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전담기구이다.

현재 지역개발사업의 추진 주체는 해당 지역주민과 지자체. 그러나 이들 스스로가 인력 및 기술 등 관련부문에서의 시스템이 미흡해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제시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격고 있음에 따라, 관련 분야 전문 인력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농촌공사가 이를 지원함으로써 지역개발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돕는 것은 물론, 신속하고 능동적인 고객지원을 수행하기 위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접촉채널인 콜센터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지역개발 콜센터는 1중앙본부를 중심으로, 10지원단으로 구성되는데, 중앙본부는 본사에 설치하고 산하 각 도본부 지원단은 관련분야 직원 3∼5인이 담당, 활동하게 된다.

활동 분야는 농촌마을종합개발, 전원마을, 농공단지, 농업ㆍ농촌테마공원, 농촌경관, 자체사업 등의 개발사업 분야와 지역개발전략수립, 경관계획 및 개선사업, 농촌마을 S/W 등 컨설팅 분야 등으로 나뉘는데, 각 분야에서 사업구상, 세미나, 정책자문, 사업설명회, 방문교육 등 사업 초기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의 모든 지역개발 관련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한국농촌공사는 농촌지역콜센터의 지원활동을 통해 대ㆍ내외 고객만족도 제고 및 지역발전을 위해 시군과 함께 노력하는 동반자로서 역할은 물론 지자체와 파트너십 구축으로 신규 지역개발사업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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