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청소행정 민간위탁 사업' 논란
정읍시 '청소행정 민간위탁 사업' 논란
  • 류호성
  • 승인 2007.07.16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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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소행정 민간위탁 사업'이 특례 의혹이 제기되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정읍시 의장단 회의에서 정도진 부의장은 청소행정 민간위탁 사업의 특례의혹 등 문제점과 관련 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제기된 청소행정 민간위탁 사업의 문제점으로는 ▲특혜성에 가까운 10년 이상 장기계약 ▲청소 업무에 소요되는 총 비용 증가 ▲계약 기간내 수시 계약 변동 등에 대한 점이다.

이에 정 부의장은 이 사업이 과연 예산 절감차원에서 실시하는 건지, 특혜를 위한건지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한편, 강광 정읍시장은 "잘 모르는 일"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시의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특위를 구성해 본격 조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 부의장은 "투명한 시정운영 차원에서 장기계약에 따른 문제점을 심도있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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