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www.embrain.com)과 함께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937명을 대상으로 이직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러한 결과가 나타났다.
조사결과 20∼30대는 '연봉이 낮아서'란 응답이 17.6%로 가장 많았고, '회사의 비전이 보이지 않아서'(16.8%)가 두번째였다.
이어 '회사의 경영난으로 어쩔 수 없이'(12.5%), '개인 또는 가족 사정으로'(9.7%), '상사나 동료와의 마찰
반면 40∼50대는 '회사의 경영난으로 어쩔 수 없이'(20.6%), '개인 또는 가족 사정으로'(17.6%) 이직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밖에 '연봉이 낮아서'(13.0%), '회사의 비전이 보이지 않아서'(12.5%), '상사나 동료와의 마찰 때문에'(7.4%), '적성이 안 맞아서'(6.9%) 등의 순이었다.
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남성의 경우 직장의 지속성, 안정성을 많이 따지고, 여성은 상대적으로 결혼, 출산, 육아 등과 관련된 개인이나 가족적 사정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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