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컨택센터업계특집 코이드-공공기관에서 두각 연평균 20% 이상 고속성장
2007년컨택센터업계특집 코이드-공공기관에서 두각 연평균 20% 이상 고속성장
  • 김상준
  • 승인 2007.08.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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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대전시청 등 공공기관 잇따라 수주

“사랑합니다. 고객님”으로 대표되는 114 안내서비스 전문기업인 코이드(대표 박종수 www.koid.co.kr)가 잇따른 공공기관 수주 등으로 연평균 20% 이상의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창립 6주년을 맞는 코이드는 114 안내서비스 외에도 외교통상부 강원도청, 관세청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병원, 기업, 온라인쇼핑몰 등 총 30곳의 콜센터를 아웃소싱하고 있다.
특히 올해와 지난해에 서울시청과 대전광역시청, 자산관리공사 등 공공기관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콜센터 사업 부문에 두각을 나타냈다.

이같은 코이드의 성공비결은 70년 전통을 가진 114 안내서비스 사업운영 노하우에 있다. 고객 서비스 강화에 어느 기업들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과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콜센터 아웃소싱 사업에도 이 같은 장점으로 인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코이드는 114 안내서비스를 비롯해 콜센터 아웃소싱 사업과 스피크 114(www.speak 114.co.kr) 전화영어 사업, 리서치 114, 모바일 바코드 멤버십 서비스 ‘티밥’ 등 다양한 신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화영어 사업은 현재 중국 진출을 꾀하고 있다.

이에 코이드는 한국텔레마케팅협회의 고객센터(CQ) 품질인증을 비롯해, ‘제4회 한국아웃소싱서비스대상 고객관리 부문 우수상’ 및 ‘한국서비스 품질 우수기업 품질 인증’ 등을 획득해 콜센터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코이드는 지난 2001년 6월 KT로부터 분사해 충청, 전라, 경상, 제주 지역에 걸친 총 7개 본부에서 114 전화번호 안내 사업을 하고 있다. 주력사업인 114 안내 서비스와 콜센터, 인재파견, 전화영어 등 신규사업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매년 20%의 고속성장을 이어왔다.

또한 코이드는 2010년 생활정보의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매출 4,300억 원 돌파와 국내 300대 기업 진입에 도전하고 있다. 이밖에도 1인 1계좌 사랑나눔기금 운동, 사랑의 봉사단 활동, 1사 1촌 1세대 등 사회 봉사활동 또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코이드는 기업 내부의 안정화, 내실화를 위해 직원들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여직원이 많은 기업 특성상 여성들을 위한 근무 환경 개선 방안으로 육아데이 지정, 남녀가 평등한 인사 급여제도를 정착시킴으로써 지난 2006년 4월에는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코이드는 지난해 딱딱했던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기업 마인드를 대내외적으로 공표하고 고객에게 항상 열려 있는 서비스정신을 강조했다.

박종수 사장은 “콜센터 특성상 무엇보다 고객을 위한 서비스 정신이 중요하다”며 “투철한 서비스 마인드와 고객 중심의 경영이 기업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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