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일기업, 간병인 양성에 앞장
거일기업, 간병인 양성에 앞장
  • 류호성
  • 승인 2007.09.17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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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시설과 복지관에 전문 간병인 투입

이 대표 “전문 아웃소싱 기업으로 거듭날 것”

전문 인력 공급업체인 거일기업(대표 이임수 www.kyoil.co.kr)이 노인복지시설 증가로 인한 간병인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1991년 9월에 설립된 거일기업은 국민은행과 하나은행, 기업은행 등 금융권에 전문 인력을 공급하며 16년 동안 쌓아온 인적 아웃소싱 업무로 인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거일기업은 2005년부터 간병인 사업에 뛰어들어 노인복지시설 및 복지관에 간병인을 공급하며, 간병인 전문 인력 공급 기업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거일기업의 이임수 대표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국내도 실버산업의 인프라가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증가할 것”이라며 “간병인 사업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사업으로써 전문 인력 양성과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전문 인력문제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로 인해 향후 노인복지시설 증가와 간병인 인력 확충이 예상돼 간병인 사업은 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분야이다.

그러나 노인들의 간병은 환자의 침상정리정돈부터 대소변 수발, 간호, 목욕 등을 해야 하는 고된 육체적 노동으로서 일반인이 하기에는 쉽지 않은 업무이다. 이에 인력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간병인 사업이다.

하지만 거일기업은 간병인 모집부터 관리까지의 프로세스가 정착되어 있어 전문 인력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항상 친절함을 유지하는 서비스 정신도 거일기업에서는 중요시 되고 있다.

이 대표는 “아웃소싱 산업도 생존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아웃소싱 기업들에게 서비스 정신과 전문성은 이제 필수적인 요소”라며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거일기업은 간병인 사업과 시설 경비, 건물청소 용역 등에 주력해 전문 인적자원 아웃소싱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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