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최적의 콜센터 유치기반 조성과 맞춤형 인력지원의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을 위해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고학력 여성 미취업자 및 실업자들을 대상으로 텔레마케터 2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텔레마케터 위탁교육 과정은 고졸이상의 학력, 35세 이하의 남·여로 전공학과에 특별한 제약이 없으며 11월 12일부터 12월 7일까지 40명을 20일간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교육비는 전액무료이며, 교육희망자는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258-0624∼5)로 신청서를 11월 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또한 금번 교육과정은 교육생 면접 및 교육과정에 지역내 콜센터 관련업체 및 텔레마케터 전문강사가 취업과 연계한 맞춤식 교육으로 실무 적응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하게 된다.
청주시에는 현재 제일화재외 6개사의 콜센터가 입점하여 모두 2,000여명의 인력이 필요하나 650여명이 부족한 실정으로 1차 교육생 36명이 교육중에 있으며 수료후 전원이 콜센터 관련업체에 취업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 "앞으로 콜센터 협의회를 통한 수료생이 전원 취업될 수 있도록 관련정보 제공은 물론 텔레마케터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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