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유니텔네트웍스 합병
다우기술, 유니텔네트웍스 합병
  • 나원재
  • 승인 2007.11.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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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과 유니텔네트웍스가 합병했다.

유니텔네트웍스는 유니텔(www.unitel.co.kr), 웨피(www.weppy.com), 유니텔연수원(www.teacher.co.kr), 뿌리오(www.ppurio.com) 등의 사이트를 통해 이러닝·문자 전송 등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다우그룹의 모기업인 다우기술은 지난 2003년 유니텔네트웍스를 계열사로 인수하였으며, 비즈니스 다각화와 사업적 시너지를 고려해 합병하기로 결정하고 2008년 1월에 합병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다우기술은 합병 후 유니텔네트웍스를 다우기술의 인터넷 서비스 사업부문으로 흡수해 기존 온라인 기반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다우기술은 기존의 기업 및 공공기관 대상의 솔루션 기반IT서비스 사업에서 확대하여 개인고객과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서비스 사업에 필요한 사업 역량과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다우기술 최헌규 사장은 “웹2.0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강력한 동력을 갖게 됐다”며, “다우기술이 올해 세일즈포스닷컴 사업으로 출발한 한국형 SaaS 사업 추진 계획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사의 합병은 내년 1월 주총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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