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우리은행이 ‘CRM 관련 IT시스템 통합 2단계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삼성SDS와 한국HP가 제안에 참여했다. 당초 제안의향을 밝힌 업체는 두 업체 외에도 대우정보시스템, 한국IBM, SK C&C 등 5개 업체였다.
이번 제안에는 우리은행이 CRM 솔루션에 대해 외부업체 패키지 도입을 전면 백지화하고 자체개발로 결정함에 따라 CRM 개발 프레임워크 등 툴 등을 도입하는 방안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젝트 내용은 1단계 요건정의 결과를 반영해 ▲현재 운영 중인 우리CRM, SRP, eRM, SFA, 기관정보, e노블 등 6개 운영CRM의 화면 및 DB통합 ▲분석마트 및 eCRM 마트 통합 ▲콜센터 및 계정계 연계 개발 등이다.
우리은행은 이르면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사업자를 선정, 내달 프로젝트 착수에 들어가 올 연말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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