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KT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기아자동차, 포스코 등이 해외 우수인재를 모집한다.
KT(www.kt.com)는 오는 20일까지 해외 인재를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해외 학사 이상 취득자로 학위 취득 국가 언어에 능통해야 한다. 모집분야는 R&D, 미디어, 디자인, 경영, 홍보이다. KT는 해외 인턴 채용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해외 인턴쉽은 해당분야를 전공한 해외 학사 이상 재학생으로 2009년도 상반기 이전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실습기간은 총 6주이며 합격자는 입사 시 특전이 부여된다. 지원은 채용 홈페이지(recruit.kt.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오는 11일까지 그룹공채를 진행하는 삼성(www.samsung.co.kr)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엔지니어링에서 해외 3급 신입사원을 뽑는다. 삼성전자는 영업마케팅·경영지원·연구개발·기술·제조 분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기술·사무 분야,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 분야에서 해외 인력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해외 유학생으로 전 학년 평균 3.0(4.5만점) 이상인 올 6월 이전 졸업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채용홈페이지(www.dearsamsung.c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기초지원서는 10일(한국시간 기준)까지, 상세지원서는 11일까지 등록하면 된다.
현대·기아자동차(www.hyundai-motor.com, www.kia.co.kr)는 연구개발, 기획·마케팅, 생산개발 부문 해외 우수인재를 모집한다. 신입은 해외 정규대학, 경력은 중국 소재 대학 석사 학위를 받았거나 해당분야에서 2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4년제 대졸자면 지원 가능하다. 원서는 최종학위 논문요약서 또는 논문계획서와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1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포스코(www.posco.co.kr)는 중국·동남아시아 지역 인재를 뽑는다. 모집부문은 무역통상, 마케팅, 철강기술로 해당 지역 석사 학위 취득자면 지원할 수 있고 내년 2월 학위 취득 예정자도 포함된다. 지원은 오는 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유럽·인도 지역은 4월 중, 미주·일본은 하반기에 모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LG화학, STX 등이 올해 해외 인재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LG화학(www.lgchem.co.kr)은 해외 현지에서 진행하는 'BC(BIZ & CAMPUS)투어'를 통해 글로벌 인재 유치에 나선다. 올해 모집은 9월에 실시할 예정이며 채용 홈페이지(recruit.lgchem.co.kr)에서 상시 지원을 받는다.
STX(www.stx.co.kr)는 내달 현지 홍보를 마친 후 5월 중 미국, 중국 지역 해외 인재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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