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콜센터등 투자유치 결실 지역경제 활력소
나주시, 콜센터등 투자유치 결실 지역경제 활력소
  • 김상준
  • 승인 2008.03.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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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 투자유치가 일자리창출을 통한 고용시장 환경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엠보이스 콜센터는 126명의 인력 채용절차를 지난달까지 마무리짓고 24일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남양유업 나주공장은 인력채용을 마무리짓고 개소를 앞두고 있거나 본격 가동할 예정이며, 농공단지와 산업단지는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단조성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나주시는 19일 오전 11시 나주산업단지 기공식에 이어 27일에는 문평농공단지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나주산업단지는 (주)서희건설이 17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9만4천㎡의 면적을 개발하는 것으로, 지난 1년 동안 각종 인․허가와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공사에 착공한다.

27일 착공하는 문평농공단지는 6만9천㎡규모로 6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발하는데, 나래랜드피아에서 투자해 농공단지 지정부터 토지매입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10개월만에 마무리 지었다.

엠보이스 콜센터는 126명의 인력 채용절차를 지난달까지 마무리짓고 24일 업무에 들어가며, 4300여명이 몰려 높은 취업경쟁률을 보였던 남양유업 나주공장도 조만간 인력채용을 완료하고 시험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나주시는 빛가람 혁신도시 조성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개발예정부지에 대한 분양 예약이 마무리되어 금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기업 입주가 시작되어 투자유치로 인한 본격적인 일자리 창출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취업정보 센터를 운영, 지역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신정훈 나주시장은 “나주산업단지와 문평농공단지는 전국 최초로 민간기업이 개발하여 분양하는 사례로 투자 효과가 기업과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산단조성과 투자기업 본격 가동으로 지역경제는 한층 활력을 띠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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