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오는 7월 구청 신설에 따른 청소구역 확대와 청소행정 서비스질 향상을 위해 현재 독점위탁에서 2개 업체 이상 운영하는 복수경쟁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신설될 2개 구청에 각 1곳, 재활용센터 운영에 1곳씩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사업자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 자료심사를 맡게 해 선정과정의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타 기초자치단체의 모범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해 경쟁체제 도입시 초기의 문제점과 부작용 등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오는 6월까지 대행업체 분리 용역을 마친 뒤 10월 대행 업체선정, 12월 인원 및 장비인계인수 작업 등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 청소대행업체인 천안청화공사는 천안시내 16개 동지역에서 나오는 하루 평균 223t의 일반생활쓰레기를 처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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