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을 맞아 나들이를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놀이공원과 야외 행사 아르바이트 채용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로(www.albaro.com)에 따르면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코엑스아쿠아리움,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등에서 놀이공원 운영·관리, 행사 진행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놀이공원, 수족관 아르바이트

에버랜드(www.everland.com)는 봄, 여름 성수기를 맞아 대규모 아르바이트 인력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티켓 판매와 기념품 판매, 놀이기구 운영, 청소 등으로 근무형태는 40시간을 근무하는 상시직과 주말 및 공휴일에 근무하는 주말직이 있다. 급여는 시간당 4천∼4천2백원이고 별도로 서비스 교육 무료 수강, 자유이용권 지급 등 근무 기간에 따른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롯데월드(www.lotteworld.com)는 티켓 판매와 놀이기구 운영 등 전 부문 아르바이트생을 대규모로 모집한다. 주중, 주말조로로 지원할 수 있으며 급여는 시간당 3천9백∼4천4백원이다. 2개월 이상 근무자에게는 가족우대 자유이용권을 지급한다. 원서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울랜드(www.seoulland.co.kr)는 놀이시설 운영보조, 매표, 공연 보조, 캐릭터 연기자 등 각 부문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고졸 이상으로 서울 및 경기도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28세 이하면 된다. 급여는 시간당 3천8백원 이상으로 근무기간에 따라 서비스 전문 강사 교육, 초대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는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hhj@seoulland.co.kr)로 가능하다.

코엑스아쿠아리움(www.coexaqua.com)은 단체 인솔을 담당할 아르바이트생을 뽑는다. 신입, 경력 모두 지원 가능하고 학력 및 연령은 무관하다. 급여는 일당 2만6천원으로 지원서는 오는 1일까지 이메일(pinkylip@coexaqua.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행사 진행 아르바이트

한국문화재보호재단(www.chf.or.kr)은 전통문화행사에 출연할 남성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고 있다. 신장 175cm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경복궁 수문장교대의식 등 재단에서 지정한 장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일당 5만7천원이다. 원서는 이메일(royal@chf.or.kr)을 통해 상시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02-3210-164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www.hampyeongexpo.org)는 오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되는 엑스포에 참여할 도우미를 모집한다. 고졸 이상으로 20세∼29세인 여성이면 지원 가능하다. 급여는 일당 4만원으로 숙식이 제공된다.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전화(02-987-0096∼7)로 받는다.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www.assitejkorea.org)는 아동·청소년 연극축제인 'AssiFe 2008 아시테지 페스티벌' 스탭을 뽑는다. 모집 부문은 부대행사, 자원봉사 보조, 홍보 보조, 콜센터 등으로 채용 직후부터 축제가 끝나는 8월 초까지 활동하게 된다. 급여는 일당 3만원이다. 지원서는 5월 1일까지 이메일(assitej@assitejkorea.org)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알바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외에도 야구와 축구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입장권 판매와 진행요원 등 스포츠 경기 관련 아르바이트 모집이 늘고 있다.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는 잠실야구장에서 경기 입장권을 판매할 아르바이트 인력을 모집한다. IBA세계경호협회(02-784-3117)는 인천문학경기장, 목동야구장에서 경기 진행과 안전을 담당할 아르바이트생을 뽑는다. 자세한 사항은 알바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