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피자헛 300석규모 컨택센터 유치
익산시, 피자헛 300석규모 컨택센터 유치
  • 김상준
  • 승인 2008.10.0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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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오스, 전라북도내 단일 최대 컨택센터 구축 운영

피자헛 컨택센터가 익산에 오픈했다. 익산시(이한수 시장)와 이지오스(노로버트호식)는 전국의 피자헛 주문접수를 처리하는 "피자헛 홈서비스센터"를 1일부터 익산시 창인동 익산센터에서 운영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지오스가 익산지역에서 운영하게 된 "피자헛 홈서비스센터(1588-5588)는 약 300석 규모로서 익산지역 뿐만 아니라 전북지역내에서도 단일 컨택센터 중 최대규모이다

익산시 이한수 시장은 "먼저 대량의 고용창출과 연간 40여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기대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우리 익산시에서 운영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컨택센터 분야의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이지오스와 익산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피자헛 홈서비스센터는 전국의 피자헛 고객을 대상으로 주문 접수 상담 안내를 하게 되고, 창인동 SK빌딩(구 보배빌딩) 3층, 4층에 넓고 쾌적한 업무공간과 세련된 인테리어로 편리한 휴식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들 휴식공간은 이지오스 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휴식과 문화활동 공간으로도 활용하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이지오는 지난해 전라북도 익산시와 컨택센터 투자협약 체결 이후 엠씨스퀘어, 홈플러스 고객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피자헛 고객센터 운영은 그동안 서두르지 않고 꾸준하게 프로젝트 유치를 위한 노력의 결과로서 익산시민의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더하고, 익산시를 전북지역 컨택센터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게 하고 있다.

한편 이지오스는 지난 8월에는 원광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고객상담 전문가 양성 1기 과정에 이어 9월에는 2기 과정을 진행하면서 컨택센터(콜센터) 이해, CS교육, CRM과 마케팅시장의 이해 등 익산시민들에게 이론적 CRM(고객관계관리)서비스 개념을 전파하고 실질적으로도 대규모 컨택센터를 운영함으로서 명실공히 익산시를 CRM의 고부가가치산업 중심지로 만들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지오스가 피자헛 고객센터 운영에 앞서 대형센터 사전 확보, 전문적 시스템 구축, 대량의 인력확보 등 많은 어려운 준비과정을 무리 없이 차근차근 준비하여 짧은 기간에 성공적인 출발을 한 것은 컨택센터 아웃소싱 전문기업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주었고, 향후 지속적 발전과 익산시에도 크게 기여를 할 기업으로 평가했다.

피자헛 홈서비스센터를 유치한 이지오스 노로버트호식 대표는 "우리나라 피자업계 1위 브랜드를 차지하고 있는 피자헛의 대규모 고객센터를 운영하게 된 것은 익산시와 익산시민의 신뢰와 협조가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기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경제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피자헛(www.pizzahut.co.kr, 대표 이승일)은 2007년말 현재 100여개국에 35,000개이상의 레스토랑을 소유하고 있는 피자헛(Pizza Hut)의 한국 현지 법인으로서 20년이상 압도적인 시장점유율로 피자업계 1위 브랜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2006년 4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2008년도에는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피자부문 9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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