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비시 자동차 비정규직 900명 추가삭감
미츠비시 자동차 비정규직 900명 추가삭감
  • 임은영
  • 승인 2009.01.08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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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미츠비시 자동차는 주력 공장인 미즈시마 제작소에서, 3월까지 비정규직 종업원 900명 이상을 추가 삭감한다고 7일 발표했다.

작년말까지 계약이 만료된 일본내 5개 공장의 1100명의 비정규직원과 합하여 인원 삭감은 2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즈시마 제작소에서는 작년 가을까지 파견 사원과 기간제종업원 1400명이 근무하고 있었지만, 작년말까지 250명을 삭감하였고 금년 3월말까지 새롭게 900명 이상을 삭감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미즈시마제작소의 비정규직원은 거의 없어진다.

그러나 정사원의 고용은 계속 유지할 방침으로, 공장의 생산 라인에서 일하는 정사원에 잉여가 생겼을 경우는 계열 판매점 등에 출향시킬 방침이다. 빠르면 다음 달부터 100명 규모를 판매점에 출향시킬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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