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노동청, 단기복무장병 취업지원 위탁계약 체결
서울지방노동청, 단기복무장병 취업지원 위탁계약 체결
  • 곽승현
  • 승인 2009.02.0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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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노동청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김석철)는 취업지원의 사각지대였던 서울시, 경기북부, 강원도 지역의 단기복무장병에게 취업지원서비스(취업캠프)를 제공할 인크루트(주), (재)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주)대신기술능력개발원 직업소개소, (주)스카우트, (주)제니엘, (주)한국비전교육원 등 7개 민간기관을 선정하고, ‘09. 2. 4(수) 위탁계약을 체결하였다.

단기복무장병 취업캠프는 5년 미만 단기복무장병에게 전역 직전 또는 직후 취업캠프를 실시하여 취업역량 및 취업의욕을 강화하고,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이행을 유도하기 위함으로써 취업에 필요한 노동시장에 대한 고용동향 제공과 직무분석 및 입사지원서 작성 클리닉, 인사담당자와의 실제 모의면접 등을 실시하는 등 3일의 범위(합숙 또는 비합숙)내에서 1일 7시간 이상 심도 높은 고용서비스를 받게 된다.

금번 단기복무장병 취업캠프 민간위탁약정은 민간의 고용서비스 기능과 기법을 활용하여 수준 높은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김석철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소장은 “단기복무장병들이 취업캠프를 통하여 취업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시장으로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본 약정식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는 “단기복무장병에게 취업캠프는 어려운 취업시장에서 동아줄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노동부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취업지원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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