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를 비롯한 전국의 대부분 지자체에서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책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도 '2009년 Busan New Job Plan' 계획을 발표했다.
노동청, 중소기업청과 함께 2009년 Busan New Job Plan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 직업능력 개발훈련 등 청년실업을 포함해 지역의 실업난 완화 및 경제활성화에 나선다.
2009년 Busan New Job Plan은 재정조기집행 → 새로운 일자리창출 → 지역경제 활성화 → 신규투자 유인의 선순환 구조정착으로 지역경제의 경쟁력을제고해 나간다는 전략으로 주요내용을 보면, 먼저 △청년층 실업해소를 위해 청년 인턴쉽, 해외인턴취업지원, 채용박람회 개최 등의 취업지원 활동과 직업체험 및 집단상담 등을 통한 직업에 대한 인식개선사업을 추진하고, 맞춤형 직업훈련 등을 통한 취업능력 향상과 지역전략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육성 등으로 실업인구 흡수할 계획이다.
두 번째 △취업취약계층 및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를 위해 공공근로, 저소득층 자활지원사업 등 사회복지·문화·체육분야 등 공공부문의 사회적 일자리를 적극 지원하고 취업정보센터, 고용촉진훈련, 전직실업자 재취업훈련 등의 취업지원 확대와 창업지원을 통해 지역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일자리 창출 적극 추진해 산업단지의 지속적 확충과 컨텍센터 및 국내외 기업의 유치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산신항 배후부지내 물류산업유치와 사회복지·문화관광·과학기술·교통·환경수산 등의 주요 시책사업추진으로 일자리 창출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의 구체적인 실현을 위해 6,274억원의 예산을 투입 1만여 개의 일자리(2,454억원)를 창출하고, 293,321명의 취업지원(3,527억원) 15,914명 직업능력개발(293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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