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2740억규모 용역 발주
인천국제공항, 2740억규모 용역 발주
  • 강석균
  • 승인 2009.05.0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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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검색, 경비보안, 탑승교 등 5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보안검색 A, B, 경비보안 A, B 탑승교 운영용역 등 제 3기 5개 2740억 원 상당의 대규모 용역을 발주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7월1일부터 2012년 6월말까지 사업기간이 각각 3년인 이번 3기 용역에 보안검색 A 용역은 추정가격이 565억여 원으로 최저가와 적격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보안검색 B의 추정가격은 523억 원이다. 경비보안 A는 추정가격이 714억원이며 경비보안 B는 670억원이다. 또 탑승교 운영용역은 267억여원이다.

4개 보안·경비 용역의 참가신청은 5월11일까지이며, 가격입찰은 12일에 한다. 탑승교 용역의 참가신청은 5월7일, 가격 입찰은 8일이다.

낙찰가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아웃소싱 직원들의 임금 안정을 위해 최저낙찰률을 기존 80.5%에서 87.75%로 상향해 업체들은 최저낙착률보다 더 제시해야 하며 중복 선정을 제한하기 위해 보안검색 등에서 낙찰 업체로 선정되면 다른 입찰에 1위를 하더라도 낙찰자로 선정되지 않는다.

입찰자격으로 보안검색의 경우 경비업법 제4조의 규정에 의하여 특수경비업 허가를 받은 법인으로 자본금이 10억원 이상에 상시고용직원인 보안검색인력이 100인 이상이어야 한다.

경비보안은 특수경비업 허가를 받은 법인으로서 입찰공고일 기준 최근 5년이내 경비업법 제2조 및 동법시행령 제2조에서 정하는 국가중요시설의 경비업무 또는 보안검색업무를 1억원(부가세 포함) 이상 수행한 실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ebid.airport.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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