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재무투명화 위해 사옥 매각
한글과컴퓨터, 재무투명화 위해 사옥 매각
  • 승인 2003.06.0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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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입찰을 통해 한글과컴퓨터(대표 류한웅)가 최근 프라임상호저축은
행과 181억원에 사옥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옥 매각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컴은 이달 21일 현재의 강남구 논
현동 사옥에서 강변역에 위치한 테크노마트로 이전한다.

이번 사옥 매각은 재무 투명화와 안정화를 실현, 무차입 기업으로 성
장하겠다는 계획아래 사옥 매각을 결정하고 공개 입찰을 추진해 왔다.

한컴은 사옥 매각 자금이 들어오면 신제품 개발 및 공격적 사업 추진
에 매진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부채를 갖고 사옥을 소유하는 것보다는 무차입 기업으로 안
정된 자금을 확보하여 사업이나 경영활동에 추진력을 갖는 것이 기업
발전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한컴은 내다봤다.

1차 입찰은 최저입찰가 200억원으로 시작하였으나 입찰자가 없어 유찰
되었고, 2차 입찰에서 프라임상호저축은행이 181억원을 제시해 낙찰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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