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늘 푸른 자원봉사단, 자전거 타기 캠페인 실시
대구·경북 늘 푸른 자원봉사단, 자전거 타기 캠페인 실시
  • 곽승현
  • 승인 2009.12.0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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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지구 온난화 방지 위한 녹색문화 실천 앞장서


지역발전과 살기 좋은 내 고장 대구·경북이 되기를 바라는 청년으로 구성된 ‘대구·경북 늘 푸른 자원 봉사단’ 200여명이 신라의 찬란한 문화와 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경주에서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녹색성장이란 초석에 적응하지 못하고 기존 생활습관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녹색 소비 생활로 변화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봉사단은 보문호와 덕동호를 잇는 하천정화운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봉사단의 이번 행사는 자전거타기를 통해 높은 에너지 효율과 경제성장 촉진, 수출증대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앞장 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밖에도 봉사단은 대구·경북의 젖줄인 낙동강과 금호강의 접목지인 달성습지의 생태계보존을 위해 환경정화 실시, 생태교란식물인 가시박을 제거하는 등 생태계보존을 위한 자발적 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2009년도 세계음식박람회나 벽지 마을을 찾아 문화 예술 공연 봉사 및 시·도민에게 다채로운 문화 창출, 소외계층과 일반인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하는 노력봉사를 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11월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밝힌 집권3년차 국정운영방향에서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서 신 성장 동력 육성 산업 및 원천기술 분야의 연구개발(R&D)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확대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녹색펀드 등 녹색금융에 대한 지원제도도 도입한다”고 밝힌바 있어 시민들의 ‘저탄소 녹색성장운동’은 이러한 국제정세에 국가발전과 경쟁력강화에 크게 일익하는 우리경제의 신성장 동력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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