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7월부터 주5일 근무제가 실시됨에 따라 비정규직 공무원
에 대한 처우개선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우선 근무일수가 감소됨에 따라 임금손실 보전방안을 마련하고, 근
로자의 날 수당과 연차수당을 확대시행키로 했다.
시는 또 퇴직금 담보대책을 비정규직 인력까지 확대시행하고, 해외배낭
연수 대상자에 20명을 배정키로 했다.
이밖에 각종 휴가제도를 현실화해 경조사 특별휴가제도를 시행하고 하계
휴가제도도 종전 3일에서 6일로 확대하는 등 급여 지급 및 복리후생 정책
을 시도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비정규직 인력에 대한 고충처리를 전담하는 상담실을 설치
해 계속적으로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