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업체에 위탁한 청소지역은 16개 탐방로 중 7개 노선, 야영장 5개소, 주차장 5개소, 화장실 42개소, 주요 계곡 등이다.
사무소 관계자는 “청소업무는 단순하지만 비중이 높아 그동안 사무소 내 골칫거리였다”며 “앞으로 자연자원 조사와 연구 등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 1987년 국립공단 창립 이후 사무소는 23년간 청소업무 때문에 자원조사 및 연구, 보호 등의 핵심업무에 집중하는 데 제약을 받아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소는 이번 민간위탁으로 연간 4억~5억원 가까이 들었던 청소 관련 예산이 최고 1억5천만원 정도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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