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3M, 연구시간 15%제공 등 인사제도 차별화
한국3M, 연구시간 15%제공 등 인사제도 차별화
  • 승인 2003.05.31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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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3M은 15%프로그램을 비롯해 JIS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인사관리제
도를 시행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한국3M의 독특한 프로그램의 하나인 15% 프로그램은 연구소의 연구원
이 자신의 근무시간 중 15%까지를 부여된 자기업무 이외의 창조적인
연구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것은 자신의 꿈과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한 개인적인 연구에 몰두하
는 것을 공식적으로 승인하는 것으로서 참신한 아이디어의 탄생을 지
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3M의 인사관리는 EC&DP(Employee Contribution &
Development Process)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업무수행
정도를 평가하여 개인의 업무 수행능력을 향상시킨다.

EC&DP는 기여도 부문과 경력개발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기
여도 평점에서 중점을 두어야할 부분은 회사 및 각 사업본부의 목표설
정과 상사평정회의이다. 상사평정회의는 상사들이 부하직원과 기여도
평정 및 경력개발계획서의 내용에 대하여 협의한 후 동료, 상사 및 본
부장과 함께 부하직원의 기여도, 직무수행 수준 등에 대하여 협의 각
평가항목의 등급을 결정하기 위한 모임이다.


-JIS, 존직내부에서 다양한 기회제공
-사무보조 콜센터업무 파견 활용

또한 JIS는 모든 사원들에게 사내 전산망이나 게시판을 통해 JOB
OPENING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여 사내의 능력 있고 우수한 사원들이
지원하게 함으로써 오픈된 JOB에 대한 충원을 함에 있어 조직내부에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잠재적인 인력의 선
발기회를 제공해주며 좀 더 계획적이고, 객관적이며, 독단적이지 않
은 채용결정을 유도하고 있다.

이밖에도 기술부문 및 판매부문의 전문직과 관리직 중 어느 쪽을 통
해 승진해도 급여 등의 차이가 나지 않는 듀얼래더 시스템을 실시하
고 있다. 듀얼래더 시스템의 특징은 신입사원에게도 승진에 대한 가능
성을 자극시켜 주고, 사원 개개인의 적성과 장점을 최대한 발휘시켜
서 회사 전체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데 있다.

한국3M의 인력은 정규직이 650명으로 사무보조관련 업무와 비서, 콜센
터 등의 업무에서 파견인력을 일부 활용하고 있다. 또한 제조부문에서
는 계약직 사원이 생산부문에서 근무하고 있다.

복리후생의 경우 콘도 이용 등 일부항목에 대해서 전문업체에 아웃소
싱을 실시해오고 있으나 이용실적이 미미해 지금은 거의 활용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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