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기업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경상북도, 기업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 김상준
  • 승인 2010.07.1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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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7. 12일(월) 오후 4시 도청 제3회의실에서 일자리 창출 유관기관 및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간담회를 개최, 기업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올해 역점 사업인 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산학관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민선 5기 22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본계획 설명과 기업 일자리 창출 방안이 집중 논의되었으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일자리 창출에 관한 제안, 건의 사항은 앞으로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도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다.


특히, 경상북도가 중소기업 현장 기능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인 “Biz-Bridg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제안 공모에서부터 취업지도 등 사후 관리까지 도를 중심으로 기업과 대학의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Biz-Bridge 사업의 주요내용을 보면 사업기간은 올해 7월부터 연말까지이며, 사업규모는 4개과정에 인력양성 1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요되는 사업비는 2억 5천만원으로서, 사업추진은 도가 사업을 공모하고 산·학·관 3자간에 MOU를 체결,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훈련대상은 도내 거주 만 35세 이하 청년 실업자이며, 훈련참가자에게는 월 30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사업 주체별 역할로서 도는 사업계획 수립 및 재정지원을 하고, 훈련기관은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모집, 교육·훈련을 실시하며, 기업은 CEO 및 현장기술자를 파견하여 현장실습(1개월)을 실시하는 등 상호 역할을 분담을 하여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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