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이달 중에 열릴 용인시 전 부서별 친절 행정서비스 실천 결의를 앞두고 단체장과 간부공무원들이 민원 최다 접점 창구인 ㅊ향후 친절 행정에 적극 반영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1시간 여에 걸쳐 콜센터 상담원과 동석 근무하며 시민의 전화상담을 청취하고 민원상담 시민들과 취임인사를 나누었다. 또 상담사들의 일상 업무 시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간담회도 가졌다. 간부공무원들도 상담원과 동석 근무하며 담당 분야 상담 문의 시 직접 응대하는 등 진지하게 상담업무를 체험했다.
김학규 시장은 "앞으로 다양한 민원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기회를 자주 가질 것"이라며 "상담원 여러분들이 용인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작은 친절이 큰 감동을 불러올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는 지난 2008년 11월에 본청 지하1층에 158㎡ 규모로 문을 열고 현재 20명의 직원들이 시 산하 97개 부서의 8천586건의 상담DB를 토대로 교통, 보건, 여권업무, 관광, 공연, 주정차 과태료 등 다양한 전화민원에 대해 신속·정확·친절 응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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