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KPMG차이나에 따르면 중국의 아웃소싱 및 통합서비스가 급속히 확대, 지난해 시장 점유율이 인도를 앞질렀다고 밝혔다.
KPMG차이나의 설문에 응답한 286명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중 42%가 중국에 아웃소싱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 중 41%가 중국의 3자물류 전문업체에 외주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가 29%로 뒤를 이었고, 인도는 25%에 그쳤다.
KPMG는 중국 아웃소싱 시장이 2014년까지 439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응답자의 51%가 아웃소싱 선정 요건으로 값싼 임금을 꼽았기 때문에 중국 아웃소싱 시장이 상대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 밖에 언어 소통과 튼튼한 사회기반시설, 풍부한 숙련 노동자 등이 중국을 선호하는 이유로 꼽혔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