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 4중주” 및 “금관 5중주”의 2파트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랩소디 인 블루”(거쉰 작),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이순재씨가 독주하여 유명해진 “가브리엘 오보에”(엔리오 모리꼬네 작), “사계” 중 “봄” 그리고 영화 OST 중 “여인의 향기”, “사랑의 인사”(엘가 작), “캐논변주곡”, “NewYork NewYork” 등 15곡 정도를 연주하였다.
특히, 클래식 음악 23곡을 편곡하여 연주하면서 즉석 퀴즈를 통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유도하여 흥미롭게 진행하였고 마지막으로 임직원 중 한명을 즉석으로 선정하여 부산지역에서 유명한 “부산갈매기”를 열창토록 하는 등 열렬한 관객 호응을 받았으며 또한 재치있고 걸쭉한 입담으로 지원들의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에 대해 부산시립교향악단 조성일 기획 담당은 “콜센터 상담사들의 업무에 대한 이해와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하면서 더 좋은 내용을 가지고 또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다고 전하였고, 건강보험공단 부산고객센터 채미영 매니저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그 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전통클래식 공연이 직원들이 평소에 긴장감에서 해방되어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좋은 행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일정보링크 최수기 대표는 “이번 음악회가 1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행사로써 계획된 것으로서, 9월과 11월에 계속 음악회를 개최하며, 이 같은 문화행사 등을 개최하여 감성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행사에는 부일정보링크 소속의 임직원 130여명이 공연 관람을 하였으며,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박병태 본부장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약 1시간의 공연 관람을 마친 후, 뷔페로 이동하여 참여 임직원이 함께 식사를 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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