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컨택센터 운영업계 특집-엠피씨
2010년 컨택센터 운영업계 특집-엠피씨
  • 김상준
  • 승인 2010.07.28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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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경영 사람에 대한 투자로 고객만족 향상

‘QA Champ’도입, 좋은 인재 보유가 기업 성공 결정

엠피씨(대표 조영광)는 컨택센터 운영에서 시스템 구축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올해 창립 19주년을 맞았다. 컨택센터 솔루션을 개발하며 다가올 CRM 마케팅 시대를 꾸준히 준비했던 엠피씨는 현재 3,200여 명이 넘는 직원들과 함께 하는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2005년에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2007년에는 ISO 9001:2000 인증을 획득 했다.

점차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엠피씨가 가장 중요시하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는 것은 바로 인재, ‘사람’이다. 이것이 지난 19년간 몇 번의 위기 속에서도 지금까지 성장해온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자 성공전략이라 할 수 있다.

매출은 기업의 현재를 보여주지만 조직 구성원은 그 기업의 미래를 보여준다. 엠피씨가 사람에게 투자하는 데는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엠피씨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누적된 경험으로 체계화 되어 있다. 신입사원부터 개월 수 별로 정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매월 QA 평가를 통해 QA Champ를 선정한다. 이렇게 매월 선정된 QA Champ 주인공들은 조영광 사장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되며, 이는 엠피씨의 오랜 전통으로 자리잡았다. 직원들은 이런 편안한 자리에서 현장의 이야기를 전하고 조영광 사장은 살아있는 현장의 소리를 경청한다. 6회 이상 QA Champ로 선정된 직원은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되는데 2008년도에 새롭게 시작한 이 제도에는 벌써 5명의 주인공이 자신의 얼굴을 올렸다.

조영광 사장의 직원에 대한 관심은 각별하다. 60여개가 넘는 프로젝트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대표이사 현장경영’은 직원들의 좋은 호응은 물론이고 해를 거듭할수록 방문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현장직원들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데는 “기업의 미래 성장은 현장직원에게 달려 있다”는 조영광 사장의 경영철학 때문이다. 실제 엠피씨 본사 부장급 직원들의 대부분은 현장경험을 갖고 있거나 상담사 출신도 있을 정도로 현장직원들에게 직업상의 진로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사람에 대한 투자는 엠피씨가 운영하는 많은 고객사들로부터 컨택센터 운영능력과 시스템의 우수함을 인정받는 것으로 연결되어 기아자동차와 윤선생영어교실을 비롯한 다수의 프로젝트들이 최고 7년 연속 KSQI 업계 1위로 선정되는 등의 실적을 냈다.

더불어 고객사와의 깊은 신뢰관계로 LG하우시스, 모토로라 등의 프로젝트가 10년 이상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표창장을, 올해에는 한국장학재단과 쇼 로밍센터가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직원에 대한 투자가 기업의 명예와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조영광 대표는 “업계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좋은 인재를 얼마나 많이 보유하고 있는가가 기업의 성공을 결정한다”며 “엠피씨는 19년간의 경험으로 이 진리를 깨닫고 실천하고 있고 앞으로도 엠피씨는 누구에게나 리더의 길을 열어줌으로써 엠피씨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양성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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