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재양성재단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괴산군 청소년수련관에서 홈커밍데이(Home Coming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단 장학생, 체험연수생 등 155명이 참가해 선후배간의 만남을 통한 지역인재 상호간의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애향심도 고취시켜 ‘함께 하는 충북건설’의 초석을 마련하는 데 있다.
행사 내용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가하는 점을 고려하여 세대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명사특강, 상상예술제, 캠프파이어, 우정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명문대학교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선배들로부터 진로상담 및 학습방법에 대한 조언을 받는 기회가 제공됐으며, 지속적인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서로간의 연락처도 주고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도내 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가 선크림 230여 개를 지원하여 학생들이 여름철 강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다.
조임래 대표이사는 “지역인재들의 축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작은 부분이지만 학생들이 마음놓고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충북인재양성재단에서는 장학생 선발, 국내외 체험연수 실시 등을 통한 지역인재의 발굴·양성은 물론, 폭넓은 인적네트워크 형성 및 교류강화를 위해 멘토링 결연 확대, 인재DB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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