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노영민 의원 초청 ‘이노비즈 기업과의 소통마당’
충북중기청, 노영민 의원 초청 ‘이노비즈 기업과의 소통마당’
  • 신의수
  • 승인 2010.09.06 1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 애로사항 정책 반영 할 것”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대건)과 이노비즈협회충북지회(지회장 김진현)는 지난달 25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 2층 나눔터에서 노영민 국회의원을 초청, 이노비즈 기업인들과의 소통마당을 개최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 나눔터에서 진행된 ‘이노비즈 기업과의 소통마당'에 참석한 노영민 의원(청주 흥덕을·민주당)은 “나도 기업을 운영해 봤지만 기업하는 사람이 애국자다.

기업 없으면 고용이 없고 세금이 없게 되며 나라운영도 할 수 없게 된다. 어려운 여건에 고용책임지고 있어 정부에서도 대접을 받아야한다"며 “헌법에 의무조항으로 보장된 중소기업보호육성을 거론하며 기업가들이 역할에 비해 대접을 못 받고 있다”고 밝혔다.

“헌법 제9장이 경제와 관련한 것인데 대부분 법 조항이 한다와 할 수 있다 등으로 끝나는데 하여야한다는 의무조항이 3가지 있다"며 “그중 하나가 중소기업보호육성으로 중소기업은 자유 시장상태에서 승부할 수 없는 약자이기 때문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부분에서 차이나는 부분을 국가가 보존해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다른 하나인 균형발전도 수도권에 비해 지방이 어렵기 때문에 그 격차만큼 국가가 지원해야한다는 것이 의무"라며 “이번 정기국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예산에 반영하거나 정책적 반영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신폴리켐 장현봉 대표는 이 자리에서 신용보증기금에서 어음에 대해 신용도에 따라 일부만 보험을 들어주는데 거래처의 신용조사까지 하며 납품하기 어려운 만큼, 어음 전량을 보험 들어주거나 신용이 떨어지면 아예 발급 안 되게 하는 실질적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