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이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일자리이므로 근로능력이 있는 빈곤층에게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통해 빈곤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연계체제를 구축하여, 연말까지 2만명을 목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별로 참여 대상자를 추천 받고 있다.
참여대상자는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차차상위계층이며, 참여를 원할 경우 시·군·구 및 가까운 고용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특히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종료 후 취업되지 않은 자의 참여가 기대된다.
취업성공패키지사업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단·경로설정 → 의욕·능력 증진 → 집중취업알선에 이르는 1:1 통합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시에는 100만원의 취업성공수당을 지급하며, 참여기간 중의 직업훈련 비용도 전액 지원한다.
현재, 사업 참여자는 20,310명, 취업지원 종료자 8,302명, 취업자 5,417명으로, 종료자 기준 취업률이 65%로 높고, 만족도도 높아 저소득층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일을 통해 빈곤을 탈출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적극적으로 취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