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에 맞는 진로설정이 성공확률 높다…‘주니어진로적성캠프’ 개최
적성에 맞는 진로설정이 성공확률 높다…‘주니어진로적성캠프’ 개최
  • 이효상
  • 승인 2010.11.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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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부를 해야 하는 지 모르겠다…장래 되고 싶은 것이 없다…”

대부분 학습동기부여가 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의 현실이다. 성적의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많은 학생들이 공부는 단지 잘해야 좋은 것이며,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나중을 위해 좋다고만 생각할 뿐 장래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설정이 되어 있지 않다.

그런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학생의 미래를 생각할 때 무작정 명문대를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치고, 무슨 학과를 전공 할 것인지, 어떤 분야로 진로를 정할 것인지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학생에게 학습동기부여를 할 것인가?

당장의 학습법 개선으로 동기부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면서 내가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 목표달성을 위해 어떻게 세부적으로 학습을 진행할 것인지 학생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인생의 목표를 세울 것인가? 개인마다 중요시하는 가치가 다르겠지만, 본인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갖기 위해서는 경쟁력을 키워야 할 것이다.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남들과 비교했을 때 좀더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데, 이는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정하면 그 성공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적성이란 어떤 분야에 대해 가지고 있는 타고난 능력이나 관심도를 말하는데, 학생들마다 각자 적성이 다르고, 또한 생활환경, 교육환경 또는 체험내용 등에 따라 성장과 함께 적성이 조금씩 변화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생 정도가 되면 환경에 크게 변화가 없지 않는 이상 적성은 대부분 고착화 되기 때문에 학생의 적성을 고려하여 진로를 설정해야 한다.

입시에서도 학생들의 적성을 파악하고 관심분야와 비교하여, 가장 적합한 진로를 설정한 후에 전공학과를 선택한 후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순서이다. 창의적 체험활동이 중시되는 변화된 입시제도에서도 이와 같이 본인의 관심분야에 대한 과외활동, 봉사활동, 체험활동 등을 기재하도록 되어 있으며, 관련분야가 아닌 활동들은 참여도가 다양하다고 할 지라도 원하는 진학에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 수 있어, 지속적인 한 분야의 참여활동이 중요하다.

적성을 객관적으로 검사하고, 이에 맞는 진로를 체험해 보는 ‘주니어진로적성캠프’ 4, 5, 6기가 겨울방학기간 동안 성균관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본인의 적성을 발견하고, 명문대생 멘토와 함께 전공학과는 물론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장래희망을 발견하고, 꿈을 세워보면서 동기부여를 받고 자기주도학습법 등의 학습노하우를 전수 받으며 신 학년 신 학기를 준비해 본다면 기존 참가자들이 확인한 대로 성적향상과 새로운 자기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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