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건 지청장 “지원정책의 개선점 격의 없이 지적해 주길”

충북지방중소기업청(지청장 이대건)은 12월 14일 명암타워에서 도내 중소기업CEO, 중고교생 및 대학생, 언론인, 교수, 유관기관 임직원 등 200여명을 초청해 ‘2010년 성과분석 및 2011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메인행사로서 열린 ‘충북중기청의 10년 성과 및 11년 발전방안 토론’에 지역호민관, 이노비즈협의회장 등 기업인과 교수, 언론인 등이 참여해 지원정책이 미흡하거나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 가감 없는 논의를 펼쳤다.

부대행사로는 중소기업 입장의 판로확대를 위한 ‘효과적인 언론 홍보방법’에 대한 특강과 묵묵히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에게 기(氣)를 넣어주기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이대건 충북지청장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느끼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다”며 “이번 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의 임직원들이 제도적 개선점이나 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