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고용우수 중소기업 선정 포상
중기중앙회, 고용우수 중소기업 선정 포상
  • 김연균
  • 승인 2011.03.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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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어려운 고용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신규인력을 채용한 ‘고용 우수 중소기업’으로 (주)프리미어 등 4개 업체를 선정․포상하였다.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은 (주)프리미어는 광주에 위치한 상업용 냉장고 제조 업체로 2010년 한 해 동안 89명의 인력이 증가, 고용증가율이 207.0%에 달했다.

프리미어는 근로자 수 135명으로 중규모의 중소기업이지만, 연 매출액이 318억(2009년 기준)에 이르며, 총 24권의 지적재산권과 194건의 해외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등 탄탄한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프리미어는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운영해 경영위기 상황에서도 한 번도 정리해고를 시행한 적이 없어 고용 안정성 측면에 있어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체적인 인사급여 프로그램을 운영,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통근버스, 경조사비, 퇴직연금 등 웬만한 대기업 못지않은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한 (주)동보는 인천에 위치한 근로자수 520명의 중견기업으로, 2010년도에 무려 115명의 인력이 증가, 28.4%의 고용증가율을 보였다. 사원임대아파트와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통근버스, 자녀 학자금 지원 등 후생 역시 우수하였다.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받은 (주)연우는 화장품포장용기 제조업체로 102명의 인력이 증가, 23.9%의 고용증가율을 보였고, (주)애플애드벤처는 온라인 광고대행, 솔루션 개발 벤처기업으로 20명의 인력이 증가, 166.7%의 고용증가율을 보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고용 우수 중소기업’ 포상은 2010년 한 해 동안 고용증가로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포상하여 중소기업계의 사기 진작 및 일자리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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