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고용사업자 단결 위한 총회 열려
민간고용사업자 단결 위한 총회 열려
  • 김연균
  • 승인 2011.03.1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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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고용서비스협회 서울지회(지회장 원택용)가 15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들의 결속을 다짐했다.

서울지회 소속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2009년 10월 20일 서울지회 설립후 활동 등에 대해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원택용 지회장의 개회사, 협회 중앙회 박시연 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원택용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09년 지회 설립을 시작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올해 지회 소속 민간고용서비스 사업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서울지회는 ▲민간고용사업의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서울시 및 각 구청과의 건전한 동반자 관계 형성 ▲회원사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전국 25개 지부와의 활발한 정보교류 등을 중점 사업으로 계획 중이다.

특히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민간고용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사를 대상으로 운영컨설팅,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박시연 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회원들의 내부결속 강화를 위해 업무 시스템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서울지회를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과 고용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하는 회원이 되길 바란다”고 서울지회 정기총회 개회를 축하했다.

특히 지난 달 상정에 실패한 직업안정법 개정안(고용서비스촉진법)은 민간고용서비스 업계를 위해 필요한 법안이라며 중앙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서울지회는 총회에서 지난 한해동안 우수인력 보급과 업계 발전에 공로가 인정되는 개인회원 및 지부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영등포지부와 종로지부 등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서울시지회는 ▲결산 및 감사보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 ▲회칙개정안 ▲임원 선출 및 변경안 등을 회원 만장일치로 승인하고 폐회했다.

공식행사가 끝난 후 참석한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다과회가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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