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일자리 창출 대통령표창 수상
부산시, 지역일자리 창출 대통령표창 수상
  • 이효상
  • 승인 2011.03.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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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지역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포상 및 업무연찬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은 2010년도 지역일자리 창출 추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부산시는 일자리종합센터 운영,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일자리미스매치 해소, 고용우수기업 지원, 청년창업 활성화, 해외청년인턴취업사업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해운대구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부산진구는 장려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로써 부산시는 그동안 구·군과 협력하여 일자리 창출사업 내실있게 잘하는 도시로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3월 22일부터 이틀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연찬회는 행정안전부 제2차관, 부산시 경제부시장, 시·도 일자리담당과장 등 2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일자리 창출 우수기관·공무원에 대한 포상, 2011년도 지역일자리 추진계획 설명 및 의견수렴, 지역일자리 우수사례 및 지역별 과제발표 종합토론 등을 통해 지역일자리 창출의 우수사례 확산과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부산시는 이 자리에서 ‘2011 부산시 일자리 추진계획’과 고용촉진지구 시범운영사업 등 우수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으로 부산시는 5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으며,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군, 고용노동청, 중소기업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청년층 실업 해소 노력과 더불어 일자리가 없어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여 ‘일자리가 많아 취업하기 쉽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밝고 희망찬 부산 건설’이라는 비전을 향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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