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예정자들에게 자신의 꿈에 대한 특강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요령 등의 사전 취업교육을 통하여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지원예정기업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위해 업체 현장투어 및 현장면접을 실시함으로서 구직자의 취업 후 이직율을 최소화하는데 촛점을 맞추어 이루어졌다.
하종성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인사말에서 “구인과 구직의 미스매칭이 심각한 현실에서 생애 첫발을 내딛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에게는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중소기업체에게는 좋은 인재를 채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존 박람회와의 차별성은 교육 후 원하는 기업체의 현장 체험과 현장에서의 면접을 통한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직율의 감소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78명을 채용 예정인 도내 24개 우수업체에서 참여하였으며 6개 특성화고에서 300명의 졸업예정자들이 참석하여 생애 첫 직장에 대한 높은 관심과 뜨거운 열기로 행사장이 가득찼다.
이번 박람회의 특징은 1차 현장면접 시 탈락한 구직자와 구인기업에 대한 2차 현장투어 및 현장면접을 실시하여 취업 성공률을 극대화하는데 있다.
(주)화인씨스템 연규일 사장은 “취업난이라고는 하지만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여전히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주)제이비컴의 김수복이사는 “오늘 행사에는 24곳의 참여기업에서 178명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보탬이 되고 졸업예정자에게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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