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대산항 2·3·4부두운영사 선정
대한통운, 대산항 2·3·4부두운영사 선정
  • 김연균
  • 승인 2011.06.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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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이 글로벌 자산형 물류기업으로의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은 충남 대산항 2, 3, 4부두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통운은 대산항 일반화물부두인 2부두 2만톤급 1개 선석과 3부두 3만톤급 1개 선석, 4부두 2천TEU급 1개 선석을 포함 총 156,180㎡ 넓이의 3개 부두를 운영하게 됐다.

대한통운은 대산항 3개 부두 운영을 계기로 대산항 물동량 확보에 노력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항만 현대화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서해안 시대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산항의 활성화 및 최상의 하역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가 항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통운은 올해 초 군산항 유연탄 부두 3만톤급 1개 선석을 확보하는 등 항만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통운은 현재 전국 23개 주요 무역항에서 총 78개 선석의 컨테이너 부두, 일반화물 및 잡화부두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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