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소셜 네트워크 통해서 취업해요
멕시코, 소셜 네트워크 통해서 취업해요
  • 이효상
  • 승인 2011.06.2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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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직자 33%가 소셜 네크워크 활용하여 취업

멕시코의 국민 중 57%는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인, 친구와 안부를 주고 받는 등 엔터테인먼트의 일환으로 이용하던 소셜 네트워크는 점차 더욱 더 전문화되고 이용할 수 있는 범위도 확장되고 있다.

멕시코 인터넷 협회(AMIPCI)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0년 5월 현재 멕시코의 인터넷 사용자는 약 160만 명에 달하며, 그 중 49.3%가 여성이다. 여성들의 네트워크 평균 접속시간은 주당 5.5시간으로 남성들의 4시간에 비해 높은 편이다.

남성들은 뉴스를 읽고, 정치 관련한 정보 습득, 음악을 내려받고자 사용하는 반면, 여성들은 친구들과 안부를 주고 받거나 인터넷 쇼핑을 위해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셜 네트워크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였다.

멕시코 청년실업이 최근 크게 증가해 2010년 4/4분기 청년 실업률은 9.5%까지 늘어 일반 실업률(5.6%)의 두 배에 이르렀다. 그러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취업하려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소셜 네트워크는 새로운 취업시장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멕시코 아웃소싱 기업 Kelly Services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직은 원하는 사람의 33%가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해 일자리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사용하는 소셜 네트워크는 18~29세의 젊은 층에서는 Facebook을 주로 이용하는 반면, 48~65세의 재 구직자들은 LinkedIN 사이트를 주로 이용하고, 30~47세의 중간 연령층은 두 사이트를 모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 네트워크의 주요 구직 사이트로는 LinkedIn, Jobster, Facebook등을 활용하고 있다.

출처 : kotra
자료원 : 경제 일간지El economista, Socialbakers, refugio antiaereo, 소셜 네트워크 홈페이지, KBC 종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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