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최고 시급 알바 ‘피팅모델’ 4년 연속 1위
여름방학 최고 시급 알바 ‘피팅모델’ 4년 연속 1위
  • 이효상
  • 승인 2011.07.29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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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평균시급 최고알바 상위 10위


최고알바, 최저알바 임금차이는?
- 최고` 최저 시급 알바, 평균 시급 좁혀져
- 알바생 10명중 7명은 ‘6천원 미만’

올 여름방학에 가장 높은 시급을 받는 아르바이트는 ‘피팅모델’이고, 가장 낮은 시급을 받는 것은 ‘만화방’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공선욱www.alba.co.kr)이 지난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등록된 채용공고 94개 직종 186,714건을 분석한 결과, 평균시급이 가장 높은 아르바이트는 ‘피팅모델’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피팅모델’의 평균시급은 1만 4,885원이다. 이어 보조출연자(13,831원)이 2위를, 나레이터모델(11,820원)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바(10,654원), 헤어·피부·미용(16,782원)이 5위권에 올라왔다.


반면 평균 시급이 가장 낮은 직종은 ‘만화방’이 4,440원으로 꼴찌를 차지했으며, ‘아이스크림·생과일’이 4,530원, PC방(4,601원), 주유·세차(4,602원), 도서·DVD대여점(4,628원)이 가장 낮은 직종으로 나타났다.


올 여름방학에는 최고시급 알바와 최저시급 알바의 시급 격차가 좁혀졌다. 상위 10위권의 평균 시급이 9,854원으로 작년 동기간대비(12,479원) 21% 하락한 반면 하위 10위권의 평균 시급은 5,123원으로 작년 동기간대비(4,443원) 15.3% 증가해 2.8배에서 1.9배로 그 격차가 좁혀졌다.


94개 업종의 평균 시급 분포를 살펴보면 ‘5천원~6천원 미만’이 절반(51.1%)을 차지했고, ‘5천원 미만’ 21.3%로 나타나 아르바이트생의 72.4%가 6천원 미만의 시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6천원~7천원 미만’ 16%, ‘7천원~1만원 미만’ 7.4%, ‘1만원 이상’은 4.3%에 그쳤다.


업종별 상위 10위권은 서비스직 40%, 강사·교육직 40%, 서빙·주방 10%, 상담·영업 10% 분포를 보였으며, 최하위 10위권은 만화방, PC방, 편의점 등으로 ‘매장관리’ 업종이 6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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