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비경제활동인구는 123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2,000명(-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년 7월의 고용률인 55.3%는 전년동월대비 55%선 붕괴이후 금년 3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여 1년만에 55%선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것은 그동안 고용률 상승의 걸림이 되었던 비경제활동인구가 금년 1월(130만5,000명)부터 7월(123만5,000명)까지 꾸준히 감소한 영향으로 보이며, 또한 비경제활동인구의 고용여건 등이 점차 개선되어 가는 조짐으로 보인다.
홍기호 부산시 고용정책과장은 “여전히 고용률 등 타 도시 대비 고용여건이 다소 열악한 것은 사실이지만, 금년들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고용상황이 뚜렷한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며,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지원사업들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부산의 고용시장 회복세가 더욱 가속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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